365일 안전한 진천 행복한 군민 목표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365일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최근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 화재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안전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영화관,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또 주민 안전 교육,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재난 대응훈련, 재해취약지구 정비사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간협력 부분에서는 안전재난 관련 민관 협의체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경보기를 설치해 주는 화재예방시책을 추진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60여개소 원생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건너기 등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인 사회복지시설도 점검한다.

최근 관련부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동절기 화재 등 안전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노후된 누전차단기 교체 등 사후 조치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급경사지(연곡지구,화산2지구)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성암지구) 정비를 추진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도 상반기에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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