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손님맞이…모던하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눈길

사진 /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운영하는 옥화자연휴양림이 지난 9월 착공한 '숲속의 집' 시설개선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월부터 손님맞이에 나선다.

청주시가 사업비 16억여 원을 들인 이번 공사는 '숲속의 집'은 8동을 신축하고, 기존 6동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총 14동 14객실을 갖추게 됐다.

새롭게 탈바꿈한 '숲속의 집'은 휴양림의 사계절 경관과 어우러지는 모던하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익월 예약에 대해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숲속의 집'은 공사로 인해 2월과 3월 예약을 함께 진행 중이고, 4월 예약은 3월 1일 10시부터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레저휴양팀(043-270-7384~5)로 문의하면 된다.

한권동 이사장은 "최근 욜로에 이어 '일상 속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들어지는 소박한 삶의 행복을 즐기자'는 '휘게(Hygge) 라이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새로워진 숲속의 집에서 청주시민들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숲의 정취를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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