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지역발전 공로

중부매일 김성호 정치부장이 김두수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회장으로부터 지방분권·지역발전 공로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1개 단체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박진영 정책소통 국장 겸 대변인 등 4명이 30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하 KLJC. 회장 김두수) 선정 '2017년 지방분권·지역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김중석 회장(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강원도민일보 대표)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갑윤·이진복 의원은 감사패, 중부매일 김성호 서울 정치부장 등 3명은 지방분권 개헌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KLJC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17년 지방분권·지역발전 대상'을 개최해 본보 김 부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2017년 지방분권, 지역발전 대상' 대상 수상자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박진영 정책소통 국장겸 대변인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이수영 전문위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홍보실 위수운 차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박성민 회장(울산중구청장) 등이다.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 30일 지방분권·지역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 ▶대한민국신문 지방신문협의회 김중석 회장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갑윤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진복 국회 의원 ▶울산광역시 김정옥 사무관(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홍보실 사무관) ▶한국생산성본부 유혜영 연구원 등 5명은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적극적인 취재·홍보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부매일 김성호 서울 정치부장 ▶충청신문 최병준 서울본부장(사진) ▶울산신문 조원호 기자가 각각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경수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방분권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중인 핵심 정책"이라며 "중장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복 의원도 "국회가 국민의 삶과 행복, 그리고 지역발전의 중심부가 돼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지방분권 및 중장기 지역발전 관련법안이 조속히 해법을 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중석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장은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라며 "올 6월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이 이뤄 질수 있도록 언론은 물론 정치권이 책임의식을 갖고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공로패를 수상한 본보 김성호 부장도 "(지방분권 개헌은) 피할수 없는 길이니 즐기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각당 대선후보들의 공약인 6월 지방선거시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가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선봉에 서겠다"며 "지방분권 개헌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으로, 지역이 국가인 나라의 새로운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밖에도 이날 지방분권 대상 및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은 수상자들은 입을 모아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감사패 대상자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갑윤 의원은 해외출장으로 고광철 보좌관이 대신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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