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독주택·공동주택 등 1만6천918세대 신규 보급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는 올해에도 친환경적이고 사용이 편리한 도시가스의 보급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동안 공급이 어려웠던 단독주택 지역을 포함한 1만6천918세대에 대한 금년도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동구 5천145세대, 중구 1천952세대, 서구 4천107세대, 유성구 5천177세대, 대덕구 557세대로, 단독주택지역에 52억2천900만원과 공동주택지역에 46억6천500만원 등 총 98억9천400만원을 투자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도시가스공급회사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계획은 대전시와 자치구, 도시가스사와 함께 협의해 결정됐으며, 대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94.6%보다 1.4% 증가한 96.0%로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내년에도 미 공급지역 1만3천여 세대를 공급해 대전이 친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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