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출마가 유력한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2일 청주 S컨벤션에서 '새로운 백년의 아침' 출판 기념 북 콘서트를 열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올 6월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한범덕 전 청주시장의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2일 오후 3시 청주 S컨벤션에서 열렸다.

미래과학연구원 회원을 비롯한 과학계·교육계 인사와 한 전 시장 지지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북 콘서트는 책 소개에 이어 저자와의 대화 등으로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이번에 북 콘서트를 가진 책 '새로운 백년의 아침'은 저자가 10여년간 이끌고 있는 미래과학연구원을 통해 최근 발표한 과학편지 40여편을 모아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 2014년 1월 첫번째 과학편지 모음집 '오늘도 최고의 날이 되십시오' 출판에 이어 4년만에 내놓은 두번째 과학편지 모음집으로 주로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한 전 시장은 "과학에 대해 문외한이나 다름없던 내가 과학에 눈을 뜨면서 과학의 저변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과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싶어 그동안 써 온 이야기들로 이번에 두번째 모음집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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