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산시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아산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기 위해 서대문구 장터(8일~9일), 성남시 직거래장터(13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13일~14일) 등의 자매결연 도시와 관내 기업체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아산장터 회원 농업인과 단체 등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사과와 배, 꿀, 야콘, 떡국떡 등 우리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지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직거래 장터에서 소비자는 신선하고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참여 농가는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매년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4곳에서 정기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기업체, 자매결연지, 축제 등 관외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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