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시치매안심센터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무료 치매 조기 선별검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치매선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만 75세 이상 노부부, 독거 어르신과 만 75세 진입자인 1942년생 어르신은 검사를 꼭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센터는 관할 주소지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 조기 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통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에게는 소득 적합 여부에 따라 협약을 맺은 전문병원에서 ▶전문의 상담 ▶신경인지검사 ▶뇌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 지원 및 치료관리비(약값) 부담을 지원하고 있어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조기 검진은 치매 예방의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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