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전 12시께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 인근에서 A(37)씨가 몰던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12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B(34)씨의 6.5t 화물차가 이를 피하지 못해 사고 차량을 들이받고 승용차, 승합차 등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등 차량 6대가 도로 위에 뒤엉켰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A씨 등 다른 운전자 5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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