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 충청지역서도 진도 3의 진동 감지돼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4일 옥천에서 지진이 발생해 119에 주민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옥천군 북북동쪽 8㎞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46.37도, 동경 127.62도다.

이번 지진은 대전과 세종 등 충청지역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된 지진관련 신고전화는 오후 9시를 기준으로 240여 건에 달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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