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학 총서 1편...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논산학 총서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발간했다.

논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역사 문화를 지니고 있지만 총서의 형태로 체계적이고 종합된 자료로는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해, 충남지역문화연구소 이철성 소장(건양대학교 교수)과 함께 기획·추진해 논산학 총서 1편을 발간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진이 참여한 논산학 총서는 논산의 뿌리 논뫼(畓山)를 시작으로 유적과 유물로 보는 논산의 선사시대, 근대 강경포구의 역동성, 논산지역의 언어 특징 등이 관련 사진 자료와 함께 수록돼 있다.

미주, 각주, 색인까지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편집됐다.

아울러,올해 논산의 정체성을 밝히기 위해 논산학 총서 2편을 발간할 계획으로 논산의 역사 문화를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알 수 있도록 기획중이라고 문화원측은 밝혔다.

논산학 총서는 논산시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도 논산의 역사 문화를 알고 싶다거나 학생들의 교육 자료 또는 향토사 연구로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 논산문화원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배울 수 있도록 논산학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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