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사업 4억2천여 만원 지원

대전 동구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전국 유일의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의 2018년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구는 지난달 19일 열린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 회의를 통해 세부적이고 명확한 지원 기준을 마련했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구민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 주요 사업으로는 ▶틈새가정 돌봄 ▶행복한 명절보내기 ▶틀니 및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신입생 교복 구입 지원 사업 등이며 올해 사랑의 김밥 나눔 사업이 새롭게 추가된 가운데 17개 사업에 총 4억2천여 만원을 지원한다.

2011년도부터 시작된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은 지난해 말 누적 모금액이 23억7천여 만원이며 총 5만8천여 명에게 19억9천여 만원을 지원해 새로운 복지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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