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점검 안전사고 사전 예방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보건소(상당, 서원, 흥덕, 청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51개소에 대해 이달 28일까지 의료·소방·가스·전기·건축 분야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각종 대형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의료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대대적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 보건소와 구청 건축과, 소방서, 가스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전기안전공사충북지역본부, 충북건축사협회와 팀을 이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 부대시설 안전성, 정전등 자가발전시설 및 무정전시스템 설치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가스·전기시설 관리 상태 및 방화문 차단여부 ▶대피로 확보 등의 관리상태와 병원 직원의 긴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정비, 안전매뉴얼 교육 및 행동요령 숙지, 적정의료인 수 확인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해 사고를 미연애 방지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추후관리 등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