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출 42억5천만원 달성·76명 고용창출 성과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만40세 이상의 시니어 창업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청주시니어기술창업센터가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총 25개 센터 중 5개 센터만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이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이 수행하는 청주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201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5년간 운영하고 있다.

40대 이상 조기 퇴직자들을 위해 창업에 필요한 시설 및 장소를 제공하며 창업교육, 기술자문 등 각종 경영지원을 한다.

청주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매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벤처창업대전 참가를 통해 회원들이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허 출원,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한해 창업 교육과 자문을 통하여 26개의 신규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입주기업 및 회원기업들은 총 매출 42억5천만원 달성과 76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28석의 고정석, 자유석 시설과 30석 이상의 교육장을 갖추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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