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선 농관원 충북지원장 취임

권진선 농관원 충북지원장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에 권진선(57) 경남지원장이 5일자로 취임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1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지원장이다.

권 지원장은 "맞춤형 농정실현을 위한 농업경영체 등록, 직불금 등 각종 농림지원사업의 사후관리와 국민의 안전 먹거리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인증 및 우수농산물관리, 농산물 안전성조사, 생산자와 소비자의 보호를 위한 원산지 표시단속, 수입쌀 부정유통 단속에 이르기까지 세계 일류 농식품관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권 신임 지원장은 1981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뒤 농림축산식품부 창조행정담당관실, 농관원 경기지원 포천사무소장, 경남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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