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6일 충북 이장섭 정무부지사,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저임금 해결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청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 고용노동부 김상환 청주지청장,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유동준 청장, 지역내 유관기관 임직원들은 6일 가경동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최저임금 해결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을 위해 지역내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집중 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최저임금 준수 당부 및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방법 등을 설명하고 기업현장 반응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는 사업장 편의를 위해 당분간 평일 오후 7시까지 접수창구를 연장·운영하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창구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섭 충청북도정무부지사는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관내 모든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