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유관기관, 제천역전시장 등에서 장보기 행사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도내 지자체와 중소기업 유관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도내 지자체와 중소기업 유관들이 오는 8일부터 3차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연말 제천화재참사로 위축된 제천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천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돼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올해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개인구매시 기존의 5%에서 10%로 상향한 가운데 진행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8일 제천역전한마음시장, 9일 영동전통시장, 13일 충주자유시장에서 각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8일에는 제천역전한마음시장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지역 기업인협의회 등 100여명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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