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16일 민간 보험혜택 받는 참여자는 보험사 규정적용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는 설명절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을 해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제기간은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에는 승용차를 운행해도 요일제 미 준수 사항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민간보험 혜택을 받는 OBD단말기 장착 가입자는 시에서 조치한 운휴일 해제와는 별개로 보험사 규정이 적용됨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대전시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요일에 상관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만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 자율실천운동으로, 1년에 아홉 번까지는 주 5일을 운행해도 무방하다.

참여방법은 콜센터(☎042-120)를 통한 전화접수와 대전시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구청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자동차세 10% 감면과 공영주차장 50%, 자동차 검사료 10%, 오월드는 20%, 아쿠아리움 입장료는 25%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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