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오는 12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수요를 반영해 농어촌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한다.

조정된 노선은 대술, 신양, 광시(응봉,대흥)방면 노선으로 예산시장 등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예산시장 방면으로 1일 왕복 6회로 노선 경로를 조정해 운행하게 된다.

조정노선은 총 3개 노선으로 ▶대술~예산방면 상행 110번(방산 7:55), 하행 101번(터미널 15:45) ▶신양~예산방면 상행 207번(여래미 9:00), 하행 212번(터미널14:33) ▶광시~예산방면 상행 310번(광시 9:15), 하행 314번(터미널 14:55)이 해당한다.

이번 개편으로 읍·면 지역에서 예산시장과 국밥거리, 예산시네마를 직접 경유하게 돼 그동안 직통노선이 없어 겪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며 3개 노선을 시범 운행해 이용 수요를 지켜본 후 확대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은 예산시장 정비 및 예산시네마 조성 등으로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일부 노선 조정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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