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읍이장협의회(회장 윤정필)는 7일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20kg) 40포, 김(12개입) 4박스를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모범 학생들의 면학을 위해 영동인터넷고등학교에 장학금 40만원을 전달했다.

불우이웃돕기 기금은 영동읍 32명의 이장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김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윤정필 회장은 "영동읍 이장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쌀 등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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