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라면·생필품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

 국가유공자 전호근(50·사진왼쪽)씨가 7일 충북남부보훈지청에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남부보훈지청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국가유공자 전호근(50)씨가 지역의 독거·무의탁 보훈가족을 위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충북남부보훈지청은 1급 상이 국가유공자인 전호근씨가 쌀, 라면, 생필품 등 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보훈지청에 따르면 전 씨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와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을 위해 7년째 매년 선행을 실천해 왔다.

전달식에서 전호근씨는 "육체적인 봉사를 할 수는 없지만 보람과 행복을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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