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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충북 전역에 한파 특보가 이어지는 등 한파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중국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음성·괴산 영하 15도, 청주 영하 11도 등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충남지방 역시 아침 최저기온이 천안·공주·세종 영하 12도, 대전·당진 영하 11도 등 맹추위가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8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의 분포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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