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은행회관서 '정책 세미나'

[중부매일 임정기 기자]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장(50)은 "올해 재정분권과 균형발전의 통합적 추진 및 조직개편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8일 춘추관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심화되는 지역격차 해소와 지역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오는 27일 서울은행회관서 '재정분권과 균형발전의 통합적 추진방안'을 주제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지발위, 시도지사협의회,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 행안부, 국토부 등과 정책세미나를 갖는다.

지방세연구원은 이자리를 통해 지방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을 모색하고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적인 정책과제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후보당시 현 8대2의 국세와 지방세 구조를 7대3, 장기적으로 6대4 수준까지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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