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엔젤 힙합 1위 챔피언~!! 작년에 이어 2연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남의 유일한 치어리딩 클럽인 점핑엔젤스(단장 김현미)가 국내 토종의 실력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점핑엔젤스는 미국 올랜도에서 현지시간 2월 3일~ 4일 이틀 동안 치러진 2018 World School Cheerleading Performance Championship & National Dance Team Competition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왔다.

전 세계 10개국에서 내노라 하는 클럽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점핑엔젤스는 29명이 출전하여 다음과 같이 국내의 실력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왔다.

올해는 엔젤들이 주니어언니들도 챔피언점퍼 입어보라고 벗어주어 감동의 눈물바다를 연출했다.

김현미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 실력을 가늠해보고 평가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팀웍을 확인하고 마음을 더 키워 갈 수 있어서 보람이 되었다"며 "입시를 앞둔 아이들의 다양한 진로를 위해 새로운 경력을 추가하는 새로운 시도도 목적 중의 하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점핑엔젤스는 오는 21일 청주여자교도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8년 활기찬 행보를 하게되며, 2017년 천안에서 유일하게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녹화에 참가한 팀으로 작년 12월 31일 방영된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2017년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