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관내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기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10개소에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화재 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강화,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 및 화재예방을 통한 안심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 및 권장 지도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공동주택 단지 내 생명선 확보 지도(소방차 전용 주차공간) ▶피난(대피)시설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픽토그램을 배부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지난달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아파트 출입구 차단장치가 설치된 3개소에 대해"공동주택 출입구 차량인식 시스템 소방차량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옥상출입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안내문과 화재예방 홍보물을 전달했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 스스로 자율안전에 대한 의식전환이 꼭 필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비상구 관리와 소방주차선 확보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