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7∼8일 충남 공주시 소재 갑사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4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 표준교재를 바탕으로 안전강사의 교육목표 설정과 교수 학습전략 등 교수역량에 대해 실력을 겨뤘다.

충북을 대표로 출전한 신명희 소방장은 판매시설인 백화점, 대형할인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주제에'Feel So Good'이란 부제를 설정, 판매시설 관계자의 위험예지와 초기 소방시설을 활용한 소방활동, 이용자에 대한 피난 등 대패유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펼쳐 전국에서 참가한 소방공무원 및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지난 2001년 7월 6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신명희 소방장은 평소 각종 재난현장에서 응급환자 구호할동과 도민 화재 예방, 심폐소생술 등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이번 강의를 계기로 모든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확대 필연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안전강사 발굴과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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