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회 저소득 80세대에 떡국떡 전달

사진 / 사창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사창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회(회장 최현배·김종분) 30여 명은 8일 정성껏 마련한 떡국떡 240kg을 사창동 저소득 80세대에 전달했다.

설명절을 앞두고 사창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회는 저소득가구 80세대에 떡국떡(3kg) 80박스를 전달함으로써, 명절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종분 사창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 새마을지도자회 활동으로 수상한 시상금과 재활용품 판매수익금 등으로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받는 분들이 따듯한 마음까지 전달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창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회는 불우이웃돕기, 저소득세대 백미지원, 삼계탕 대접, 직접 수확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 나누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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