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설영건)는 지난 8일 오후 5시 음성상의 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경제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분야의 최고권위자인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최승진 교수를 초청,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최승진 교수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의 개념과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로봇,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과 발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인공지능(AI)이 학문적 연구대상에서 산업의 도구적가치로 이동하고 있으며, AI의 산업계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AI를 모르는 기업은 이를 선택한 기업을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며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 딥러닝(Deep Learning)의 발전이 많은 응용 분야를 발전시키고, 또한 응용분야의 발전으로 머신러닝의 기술이 더욱 필요해져서 머신러닝은 앞으로 상당한 기간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상의가 주관하는 음성군 경제포럼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후 5시에 음성상의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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