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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에서 주말 간 중앙선 침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지난 10일 오후 11시 2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시내버스 운전자 B(50)씨와 승객 등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5시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신촌리의 한 도로에서 C(57·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D(46·여)씨의 SUV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C씨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C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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