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천안시의원, 정책 토론회' 개최 등 분위기 조성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이 불당동에 천안 청소년 복합커뮤니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일 이종담 의원은 박완주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주관으로 '천안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천안 서북구 내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교육, 문화 및 진로 고민과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의 당위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가 끝난 후, 행사를 주관한 이종담 의원은 서북구에 청소년 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충분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건립되는 청소년 시설의 최적지로 서북구 불당동을 추천했다.

이종담 의원은 "불당동이 천안시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으며, 건립되면 인근 쌍용·백석·불당동 까지 포함하면 천안시의 44%의 이르는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다"며 "공공용지 매입을 위해 천안시가 예산을 편성한 상황으로 부지 확보도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도경용 불당리더힐스 입주자대표 회장은 "지난해 7월, 청소년 시설 건립 희망을 7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천안시에 제출하며 주민들의 열망을 보여 준 바 있다"며 "불당동에 건립되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개발하고 문화 활동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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