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12~14일까지 3일에 걸쳐 유관기관 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업무협력에 들어간다.

이번 업무협약은 Wee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상담 및 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12일에는 국립공주병원, 13일에는 아람메디컬 병원, 14일에 예산성폭력상담소, 순천향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예산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하늘나무 아동그룹홈의 순서로 진행되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상호 합의하고 협약서를 작성, 교환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위기학생과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Wee센터 상담과 관련해서 예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에는 예산경찰서, 예산군보건소,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산가정상담소, 예산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열림아동가족상담센터, 홍성의료원, 한국심리교육센터, 예산언어심리발달센터가 있으며 위기학생에 대한 개입뿐 아니라 다방면의 사업에서도 가능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심장근 교육장은 "함께 행복한 예산교육을 만들어가는데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는 여러 기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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