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옥천에서 지역정책감담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2일 옥천에서 '한걸음 더! 옥천 지역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방선거의 해를 맞아 정책선거로 치루고 옥천 지역자치를 실현하고자 열었다.

이날 정책감담회는 임만재 옥천군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송재봉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김용문 (주)메모리얼 대표, 이건희 대청호보존운동본부 사무처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각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옥천지역에 적합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방자치 일반, 지역개발 및 환경보호, 관광 및 농업발전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인 김재종 전도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오늘 정책간담회가 소통 행정, 책임 행정이라는 지방자치의 본연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게 됐다"며 "옥천지역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민들께 설명하는 자리로 옥천 발전을 한걸음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문 패널의 발제와 참석자의 토론이 열띠게 진행됐으며, 이에 다양한 지역 정책에 관한 의견이 제시되고 토론됐다.

한편 이번 정책간담회가 마무리되면 2월 말부터 읍면별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이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당 차원에서의 공약으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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