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설 연휴기간 관광1번지 단양으로 놀러오세요"

군에 따르면 단양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한 단양은 단양팔경을 비롯해 천혜비경을 뽐내는 관광지가 곳곳에 있는데다 다채로운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된 단양팔경은 단양의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황과 이이, 김정희, 김홍도, 김만중 등 수 많은 학자와 시인 묵객이 극찬했을 만큼 단양팔경은 절경이 빼어난 곳이다.

영화,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진 온달관광지와 새한서점도 화면 속 감동을 느낄 수 있어 감성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도 외지인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한 187종 2만여 마리가 전시된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추천 코스 중 하나다.

황토마늘을 주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구경시장과 유럽의 노천카페들을 옮겨 놓은 듯한 단양읍 수변로 커피거리도 인기 코스 중 하나다

지영민 시설관리팀장은 "연휴기간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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