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맹주철 배방읍이장협의회장, 조국환 배방읍장, 오병국 행복키움추진단장, 고윤경 적십자배방봉사회장, 송준규 사원대표, 장보윤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장이 전달식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설 명절을 맞아 아산시 배방읍(읍장 조국환)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450세트(1천732만5천원)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배방읍행복키움추진단, 이장단협의회 및 배방적십자봉사회 봉사자가 직접 저소득가구를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생필품세트는 배방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450가정에 지원됐으며, 직접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환 읍장은 "매년 삼성전자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해 주어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이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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