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양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경찰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나눔에는 청양경찰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강희)가 동참하여 주민과 경찰이 손잡고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위문 대상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9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쌀10kg, 김 선물세트,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휴에 적적해할 노인들을 위해 말동무가 되어줬다.

이에 한 노인은 "명절이 되어 가족이 많이 생각나고 외로웠는데 직접 경찰관이 찾아와 도와주고 말동무가 되어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재권 경찰서장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추운 겨울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언제든 경찰관의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주세요" 라고 말하며 직접 수화기에 가까운 지구대와 경찰서 전화번호를 입력해 줬다.

청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감성치안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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