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충북도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경조사, 병가, 연가 등 종사자 업무공백 시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시범사업으로 생활시설과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나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이용시설까지 대상시설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기존 85명 파견인력에 상근 파견인력 15명을 추가로 채용해 전문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이 필요한 시설은 충북도사회복지사협회에 신청하면 최대 20일까지 인력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복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여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대체인력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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