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설 명절'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집중 홍보를 터미널 및 천안역 부근에서 시청, 의용소방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소방시설에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시설이 없는 일반 주택화재는 다른 화재에 비해 면적당 가연물의 양이 많아 급격한 연소로 위험이 매우 큰 반면 사적인 공간인 관계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제화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도가 어려워 그 설치율이 낮아 주택화재 발생 시 큰 피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천안동남소방서는 고향 방문객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홍보를 위해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 이용객 대상 설치 홍보 캠페인 실시 ▶취약계층 중심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계획 추진 ▶SNS, 전광판 등 각종 생활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다.

천안동남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을 선물하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다"며 "이번 명절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매 해 고향을 방문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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