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설 연휴가 끝나는 19일 충청지역 낮 기온이 7~8도로 예상되는 등 추위가 가시고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충청지역의 하늘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괴산·증평 7도, 영동 9도 등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지방 역시 낮 최고기온이 대전·세종 8도, 부여 9도 등으로 예측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면서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건강관리와 화재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