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운 국민일보 신임 대표이사 사장.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의 친동생인 충북 청주출신 변재운 쿠키뉴스 대표가 19일 국민일보 사장에 선임돼 눈길을 끈다.

국민일보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에 변재운 쿠키뉴스 대표를 선임했다. 충북출신 언론인이 전국지 사장에 선임된 것은 변 신임 사장이 처음이다.

변 신임 사장은 진천 상산초와 청주 주성중, 청주고와 충북대 영어교육과를 나와 연합통신 기자로 언론에 첫발을 내딛은 후 국민일보로 자리를 옮겨 경제부장, 산업부 부장 직무대행, 광고마케팅국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거쳐 최근까지 자회사인 쿠키뉴스 대표를 맡아왔다.

또 지난 2013년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 2014년에는 한국디지털뉴스협회 이사직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변 신임 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13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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