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건립... 124억4천800만원 예산 투입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금빛도서관 건립공사 환경안전성 확보와 관련해 지역주민과 원활한 소통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19일 금천동주민센터에서 시의원, 직능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빛도서관 건립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지난 10월 공사 중 매립폐기물이 발견됨에 따라 폐기물처리상황, 금빛도서관 건립공사의 현재까지 추진상황, 사업부지내 환경안전성 확보대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빛도서관은 부지면적 1만2천528㎡ 건축 연면적 4천52㎡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며 124억4천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날 주민설명회의 의견을 토대로 금빛도서관 안전성확보 설계용역을 완료해 보강공사비를 1회 추경에 확보하여 건립공사와 동시에 안전성확보 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자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준공되면 그 어느 도서관보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도서관으로 지역주민의 사랑받는 학습·문화 커뮤니티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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