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충남자활기업협회(추진위원장 박소진 홍성지역 자활기업 ㈜홍성주거복지센터 대표·이하 협회)가 오는 22일 홍성 홍주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짐으로써 공식 출범한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자활기업들이 당사자의 목소리를 내어 정부의 정책과 제도를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영역의 뿌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체로 나서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에 지난 3년 간 자활기업을 조직화하기 위해 수차례의 간담회, 합동워크숍, 야유회, 조직화 교육 등을 추진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내 60여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된 협회는 임원진으로 ▶회장 박소진(홍성 ㈜홍성주거복지센터) ▶부회장 이선영(천안 민들레우징) ▶부회장 심정진(홍성 (주)클린환경센터) ▶이사 강성구(서천 ㈜새날) ▶이사 유인숙(공주 공주돌봄) ▶이사 김연태(예산 ㈜예산주거복지센터) ▶이사 김윤자(태안 홈푸드협동조합) ▶이사 남명현(아산 착한식품) ▶이사 김경민(천안 보람택배) ▶이사 김기정(서천 농업회사법인서래뜰주식회사) ▶감사 유도준(논산 회오리세차) ▶감사 오태섭(청양 청양주거복지센터)씨가 추대됐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연대, 소통, 협력으로 공동체성의 가치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앞장서서 실천할 계획이며 회원사와 함께 다양한 조직화 활동을 통해 자활기업을 알리고, 자활기업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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