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읍민 안녕, 화합, 번영을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원구 내수읍 너울풍물패(회장 이연정)에서 20일 무술년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2018년 내수읍민 안녕, 화합, 번영을 기원하는 길놀이(지신밟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내수읍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수읍 소재지 일원에서 너울풍물패의 흥겨운 판굿으로 시작돼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연정 너울풍물패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정유년)의 묵은 액운을 쫓아내고 희망찬 무술년의 새해 복을 빌어 내수 읍민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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