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1천746명 대상...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과 치매 조기 발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장정수)는 관내 경로당 271개소, 경로당 이용자 2만1천74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체조, 치매예방수칙 등 교육과 함께 치매검진, 치료방법,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 등 치매관리 사업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하고, 특히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검사나 치료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북이면 대길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3개소 4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했으며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읍·면·동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파대비 방한용장갑 등 홍보물을 제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있다.

장정수 보건소장은 "연중 찾아가는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극복에 기여하고 오는 연말 정식개소를 앞두고 우선 개소해 운영 중 인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필요할 때 쉽게 찾는 이웃 같은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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