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와 대전 국방벤처센터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국방산업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은 대전국방벤처센터를 2011년 공동 설립했다.

양 기관은 대전지역 민수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진출 기회를 부여하고 벤처기업의 첨단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국방 핵심기술을 축적했다.

또 생산기반을 구축하므로서, 중소기업의 국방분야 부품생산 등 참여를 통한 외자도입 군용물자의 국산화를 제고해 왔다.

그동안 대전지역 42개의 중소벤처업체와 협약을 체결해 협약업체가 수행할 수 있는 우수과제를 선정, 개발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 및 국방사업화 진출에 기여하였으며, 협약업체의 애로기술 및 경영상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대전시에 기반을 둔 중소벤처기업으로 ICT/ SW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법인으로 8개 이내의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지원 등 전반적인 국방사업화 지원이다. 시는 국방기술품질원 및 외부 전문기술인력을 활용한 기술 지원, 경영컨설팅 및 홍보지원등 경영지원, 국방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제공 등의 사업비도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내달 7~9일 까지 이다. 대전 국방벤처센터 운영팀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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