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권한대행 이범석)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이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위한 첫 단추로 21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장 권한대행 이범석)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이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위한 첫 단추로 21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각 4억 원씩 총 예산 8억 원으로 시작하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주입식 경쟁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등 교육주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토대로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지역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확보와 행정적 지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행복교육지구 사업 참여를 확정짓고, 서울 도봉구, 경기 시흥, 강원 원주 등 다양한 모범사례를 수집하는 한편 청주교육지원청에 담당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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