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2시 25분께 청주시 서원구 석실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298km지점에서 A(50)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B(41)씨의 25t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 차량 운전자 C(22)씨와 동승자 D(26)씨 등 2명이 숨졌고 그랜저 운전자 A씨 등 8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