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24~25일까지 2일간 홍주문화체육센터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4회 백야 김좌진장군 전승기념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명실상부한 홍성의 대표 탁구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 1천200여 명이 참가해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일반부 경기,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라지볼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부는 참가자들의 운동 경력과 성별 등에 따라 오서부, 용봉부, 백월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라지볼부는 60세 이상 충남 지역 동호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매년 참가하고 싶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홍성군탁구협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규모 전국단위 대회 유치로 홍성군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중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 철인 3종 경기 대회, 9월에는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18회 홍성마라톤대회와 군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군민 체육대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전국대회 및 생활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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