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김영수)는 오는 26일 저녁 6시 여의도 63컨벤션(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충청향우 신년교례회를 갖는다.

22일 충청향우회 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지사, 고준일 세종자치시 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우택·홍문표·정진석 의원 등 충청출신 국회의원 30여명과 충청권 시장·군수, 충청향우회 중앙회 임원단 및 전국 150여 지역 향우회장 등 1천여명의 충청권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충북 청주출신 제10대 김영수 총재는 정기총회와 총재 취임식을 겸하는 이번 행사에서 "충청향우회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 충청인의 친목과 단결로 새로운 충청중심 시대를 열어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자 한다"고 다짐한다.

이런 가운에 이날 충청지역을 위해 헌신한 정우택 의원과 안희정 충남지사, 강용식 전 한밭대 총장,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유기환 일본충청협회장, 장영철 아시아당구연맹 회장 등에게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장한조 전 인천 충남도민회장, 신용식 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국악인 김덕수, 이옥순 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 동부지구협의회장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한 10명에게 같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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