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허준주막 일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 청매촌(대표 조명동)은 오는 3월 3일 진천읍 문사로 허준주막에서 내손으로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매촌은 우리 고유의 전통 발효음식과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이 특별 참여한다.

참가 비용은 1구좌에 15만원이며, 메주8장(콩 8kg), 식사, 집기류 등이 제공된다.

지난해 행사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평소 배우기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했던 장 담그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우리의 전통 식문화를 익힐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명동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전한 먹거리 정착을 위해 전통방식의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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