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통합지원사업 추진 등 다문화 정책발전에 큰 기여

사진 / 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다문화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지방자치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다문화 정책대상은 우리나라 다문화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다문화 통합지원사업 추진 등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의 특별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다문화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면서 지역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역할과 책임을 다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다문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4년째 읍·면·동 자조 모임인 행복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어울려 화합하는 다문화 가족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다문화 가족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봉사단 연계 및 행복 모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를 개최한 것은 물론 각 나라별 음식체험 등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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