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장효근 일기 등 공개

천안 독립기념관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독립운동사 연구에 기여한 '장효근 일기·한일 관계 사료집' 2건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27일 오전 10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일관계 사료집 4권(379장)과 함께 공개되는 장효근 일기 27권(458장)은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장효근 일기는 1916년부터 1945년까지 천도교 중심의 독립운동에 대해 일기 형식으로 생생하게 기록한 문헌이다. 한일관계 사료집은 1919년 9월 임시정부가 국제연맹에 독립 당위성을 호소하기 위해 편찬한 최초의 독립운동 자료집이다. 문헌은 3·1운동사와 일제 침략의 부당성, 독립운동을 기술해 국제연맹에 호소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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